수세기 동안 사피엔스(현대 인류)는 환경을 지배하며 막대한 양의 천연자원을 소진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량 멸종, 상상할 수 없는 사망자 수, 그리고 끔찍한 갈등이 뒤따르는 “소름 끼치는 미래”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치작품은 기술, 인간, 자연 사이의 관계를 샅샅이 들여다보며 상상 속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에 대한 현재 진행형 연구를 보여줍니다. 설치작품 「Cursor to Origin(커서 투 오리진)」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의 해결책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며, 기술 시대 속에서 인간이 이 생태적·사회적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을지 다시 상상해보도록 관객을 초대합니다. 버려지고 잊혀졌던 물건들의 가치를 되살리는 물질 변환의 과정, 작품 속 구성 요소들은 공생(commensal) 관계를 맺으며 서로 의지하고 의존하면서 공간 속에서 함께 고군분투 합니다.
Cursor to Origin, 2022
Installation view, Multi-Media
Dec 3, 2022- Dec 18, 2022 at 855 commonwealth gallery, Boston, MA
Recycling Cardboard, Wood, Plaster, Foam, Found Plastics, Newspaper, Leaves, Brown Paper Bags,
Stone, Sand, Living plants, Ceramics.
Installation view
Boston university MFA Thesis exhibition at Stone gallery
April 6, 2023 - April 22, 2023